건강
1년동안 받은 PT수업, 얼마나 달라졌을까?
제목 그대로 나는 헬스장에 1년 동안 500만 원을 썼었다.그때의 경험으로 내가 얻을 수 있었던 것들에 대해 남겨보려고 한다. 몸무게 38kg이었던 멸치몸나는 항상 깡마른 몸이 콤플렉스였다. 내가 느끼기에는 괜찮았는데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꼭 너무 말랐다, 살 좀 쪄라, 몇 킬로 나가냐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듣다 보니 스트레스였던 것 같다. 개인적인 이유 때문에 마음이 편할 날도 없었고 그러다 보니 성격도 예민했다.우리 집은 야식도 먹지 않는 편이다.체질상 살도 잘 안 찌기도 했었다. 20대 초반에는 볼살이 통통했었는데 그나마도 빠져버리니까. 체격이 있는 사람들한테는 몇 킬로 나가는지 , 살 좀 빼야겠다고 얘기하지 않으면서 왜 꼭 마른 사람들한테는 그런 얘기들을 하는지 모르겠다. 그러다 어느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