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책 1권도 읽기 힘들다면, 내가 독서습관 만든 4가지 방법

책도 좀 봐야 하는데 생각은 하지만 현실적으로 한 장 읽기도 힘들었다.

내가 언제 책을 봤더라? 고작 1년에 2권 정도는 읽었을까.

 

현재는 매일 책을 읽는 습관이 있다.

한 달에 책 1권도 읽기 힘들었던 내가 어떻게 매일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을까?

 

 

틈틈이, 처음엔 1줄이라도 읽어보자

나는 아침에 출근길, 점심시간, 퇴근길 이렇게 세 가지 시간 중에서 꼭 책을 보려고 노력 중이다.

엄청 피곤한 날은 나도 지하철에서 잠깐 자기도 하지만 거의 매일아침은 독서를 한다.

 

예전보다 책을 많이 읽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꾸준히 책을 읽고 있다.

틈나는 시간에 읽다 보니 하루에 정말 1줄이라도 무조건 읽게 되더라. 

하루 중에 독서시간을 따로 만들려고 하면 처음엔 힘들 수도 있으니 나처럼 틈나는 시간을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독서도 목표가 필요해!

처음에 매일 적게나마 하루 1줄이 1장 그리고 5장, 10장씩 늘어났다면.

이제 하루에 읽을 수 있는 페이지를 늘려야 한다. 

 

 

사실 하루 1장 읽는 것도 책을 안 보는 것보단 좋지만 어떤 일이든 목표라는 게 있어야 하는 것 같다.

목표가 없으면 중간에 그만두기도 쉽다.

 

 

원래 읽던 페이지수보다 조금 더 늘려서 목표를 잡아보는 것도 좋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보다 조금 더 높게 목표를 잡아야 성장할 수 있으니까! 

 

혹시 달성하지 못했더라도 어제보다 몇 장이라도 더 읽은 나를 칭찬해 주자.

 

나는 독서강의를 들으면서 한 달에 8권의 독서와 독서후기 과제가 주어졌었다.

독서조모임을 만들어서 하다 보니까 나 혼자 목표를 달성 못하면 우리 조원에게 피해를 준다는 생각에 열심히 했다.

 

한 달에 7권의 책과 독서후기를 작성했다. 지금 생각해도 대단한 것 같다.

심지어 1권의 책의 페이지수가 400페이지가 넘어갔었다. 

세이노의 가르침이었다는 건 비밀이다. 크크. 세이노 선생님 사랑합니다!

 

혼자 했다면 불가능했을 텐데 정확한 목표와 해야만 하는 환경에 주어지니까 하게 되더라. 

 

 

책 읽을 수밖에 없는 환경

독서강의도 강의지만 꾸준하게 책을 읽을 수 있었던 한 가지 행동이 있다.

사실 밀리의 서재로 읽기 전에는 출근할 때 손에 책을 들고나갔었다. 

 

조모임을 했던 것처럼 해야만 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아무래도 습관이 되기 전에는 책 봐야지 하면서도 안 읽는 날도 많았다.

휴대폰 들고 있어도 유튜브나 네이버 검색하기에 바빴던 것 같다.

 

그래서 아예 책을 손에 쥐고 나가면 읽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매일매일 들고나갔다.

지하철에서 책을 펼치고 샤프로 오늘 날짜와 시간도 적고 목표 페이지까지 책도 접어 놓았다.

 

밑줄도 그어가며 읽으면서 그때마다 느낀 내 생각도 적었다.

생각의 폭이 넓어지는 느낌도 들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보니 점차 독서에 재미를 느꼈다.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책을 읽을 필요도 없고 내가 읽기 쉬운 책부터 읽으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

세이노 선생님 말씀처럼 꼭 자기 계발 분야가 아니더라도 시집도 괜찮고 에세이도 좋은 것 같다.

 

 

독서 습관 만들기 4가지 방법	왜 해야 하지?
관심 분야에서 쉬운 책부터 읽기	내 레벨에 맞는 책을 봐야 재미도 있고 읽기 쉽다.
독서 목표페이지& 기간 정하기	목표가 있어야 사람은 행동한다.
책 볼 수 있는 환경,시간 정하기	강제성이 없으면 하기 힘들다. 습관 형성 도움
독서모임 활용	혼자하면 힘들지만 동료가 있으면 오래 지속 할 수 있다. 여러 사람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다.

 

 

독서도 나누니까 좋더라, 독서모임 

독서강의를 들으면서 오프라인으로 모여서 독서모임을 한 적이 있다.

동성로에 위치한 스터디카페에서 진행했었는데 참 좋은 경험이었다.

 

 

[투자노하우] 돈버는 독서모임 - 자본주의

 

 

한 달 동안 읽었던 책 중에 한 가지를 선정해했었는데  같은 책을 읽어도 각자 생각하는 게 다른 것이 신기하고 색달랐다.

지금 그 강의는 없어지고 월부에서 독서모임만 하는 게 따로 생겼다.

 

한 달에 한 번 진행하던데 지금은 8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한번 독서모임 해 본 사람들은 다 너무 좋았다고 주변에 추천도 많이 하시더라.

독서강의처럼 한 달에 8권이라는 미션? 은 주어지지 않고 1권으로 읽고 진행되는 걸로 알고 있다.

 

나처럼 책은 읽고 싶은데 의지박약인 분들은 독서모임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