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꾸밍의 자기계발, 건강

김꾸밍의 자기계발과 건강 블로그입니다.

  • 2024. 8. 19.

    by. 김꾸밍

    목차

      현재까지 직장을 다니면서 가장 어려운 게 뭐였냐고 물어본다면 바로 인간관계라고 대답할 것이다.

      나 말고도 많은 사람이 공감할 부분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만큼 사람 간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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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중요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어 한다

       

      직업특성상 많은 사람을 만나는 일을 한다. 서비스업이다 먼저 인사했을 때 상당히 좋아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나 역시도 생각해 보면 헬스장이나 단골식당을 갔을 때 먼저 인사해 주면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있다.

       

      인간은 중요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가장 크다고 한다.

      백화점이나 여러 기업에서 결제한 금액에 따라  등급이 나뉘는 것도 그런 심리를 이용한 게 아닐까?

       

      전화업무 중에 어떤 사람과 통화를 했다. 그 사람은 자기 이름을 말했을 때 리액션을 크게 하지 않으면 몹시 불쾌해하는 사람이었다. 그 당시에는 이 사람 참 이상한 사람이다... 란 생각이  들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인정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큰 사람인 것 같다.

       

      먼저 인사하고 말 한마디 건네줌으로써 사람들 표정과 눈빛이 오묘하게 밝게 바뀌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기존에 자주 오는 손님들은 꼭 기억하고 먼저 인사하기!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고 대하자

       

      늘 밝고 명랑한 사람이 있었다. 어느 날부터인가 예전과는 다른 분위기가 느껴져서 대화를 건넸다

       

      요즘 자녀분들 수능 준비 하느라 힘드시죠? 
      애들은 알아서 잘하는데 내가 사실은 요즘 갱년기예요... 많이 힘들어요..


       

       

      항상 밝던 분이 표정이 많이 어두워져서 물어본 것인데 의외의 대답이 나와서 놀랐다.

      주변에 말할 사람도 없고 알아주는 사람도 없어 더 힘들다고 하셨다.

      뭔가 도와 드릴 게 없을까? 하다가 이것저것 달콤한 간식을 챙겨서 드렸다.

       

      그 후에 몇 주 후에 다시 뵈었을 때 그때 내가 챙겨드린 간식을 받고 너무 감동받아서 눈물이 났다고 하셨다.

      사실 나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내 진심이 그분에게 느껴졌나 보다.

       

      뭔가 조금이나마 마음에 위로가 되었단 사실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칭찬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같은 말이라도 기분 좋게 하는 사람이 있고 기분이 나쁘게 하는 사람이 있다.

       

      아휴, 엄청 말랐어요? 도대체 몇 킬로 나가요? 밥은 먹어요?

       

      어쩜 항상 살도 안 찌고 그렇게 유지할 수가 있어요? 날씬해서 이뻐요.

      실제로 내가 들은 두 가지 이야기이다..ㅎㅎ

      너무 다르지 않은가?

       

      항상 칭찬을 많이 해주는 사람은 늘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하고 유쾌하게 만든다.

      조금이라도 더 챙겨드리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긴다.

       

      평소 무뚝뚝하고 한 손님들에게 칭찬을 해보기로 했다. 단 정말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칭찬을 해야 한다.

      웃는 모습도 보기 힘들었던 사람이 쑥스러워하지만 엄청 좋아하였다.

       

      그렇게 하니 나도 기분이 좋았다.

      단순히 잘 보이려고 하기보다는 정말 진심으로 칭찬하고 대하니까 많이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표정도 없고 잘 웃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한번 해보시길.

      그 사람의 웃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고 나를 대하는 게 조금 달라진다.

       

       

      전화받을 때도 감사한 마음으로 받자

       

      이 내용은 책에서 굉장히 짧게 나온 문장이었다.

      여보세요라고 할 때도 전화해 주어서 감사하다는 어조로 받으란 말이었다.

       

      예약이나 문의하기 위해서 전화를 하게 되는 경우에 나는 전화받는 태도를 먼저 본다.

      친절하게 받는 곳은 방문하여도 대체로 만족도가 높지만 그렇지 않은 곳은 역시나 별로였다.

       

      반복적으로 전화를 받고 똑같은 말을 하는 게 귀찮고 힘들 수도 있지만

      전화로 상대방 목소리에서도 감정은 느껴진다. 귀로 들으니 오히려 더 잘 느껴질 수도 있다.

      귀찮은 말투, 빨리 끊고 싶어 하는 말투, 대충대충 말해주는 듯한 느낌까지도.

       

      여보세요라는 그 짧은 한마디에 전화한 사람이 기분 좋아지는 통화를 해보자.